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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서울

도서관에 없는 책은 서점에서 빌리면 됩니다

by 이령맘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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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로 집 근처 암사도서관에서 책을 빌린다. 

보통 신간도서가 놓인 책장에서 책을 보고 빌리지만

가끔 관심가는 책이 있어서 검색을 하면

암사도서관에는 그 책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천호, 성내 등과 같은 다른 강동구 도서관에는 있는데 말이다. 

주로 1~2년된 신간이 그렇다. 

 

2년 전에 출간된 <미국 주식으로 은퇴하기>라는 책이 궁금했는데

역시나 암사에는 없고 천호, 성내에만 있다. 

이참에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에 없는 책을 동네서점에서 대출할 수 있다. 

1인당 한 달에 두 권까지, 일년에 열 권까지 신청 가능하다. 

출간된 지 5년 이하인 도서만 대상이다.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거주 중인 구의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나는 강동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로그인 후 중앙의 '동네서점 바로대출' 메뉴를 클릭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도서신청 화면에 진입한다. 

하단의 '도서신청 하러가기' 버튼을 클릭한다. 

 

그러고 나서 아래와 같이 도서 검색 창에서 원하는 도서의 제목을 입력하여 검색한 후 '신청' 버튼을 클릭한다. 

그러면 원하는 서점을 고를 수 있고, 해당 서점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문자로 보내준다. 

아무 서점에서나 다 되는 것은 아니고 강동구 도서관들과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계약을 맺은 서점들이 정해져있다.

각 동마다 하나씩 서점이 정해져 있어서 나는 우리집과 가장 가까운 암사동의 지정 서점을 선택했다. 

 

 

이제 서점의 승인/비승인 문자만을 기다리고 있다. 

처음으로 신청해 보는 거라 얼마만에 문자가 올지는 모르겠다. 

승인이 날 경우 해당 서점에 가서 책을 대출할 수 있고, 

그 때 대출회원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카드 형태의 대출회원증이 아니더라도

모바일로 본인 확인이 가능한 대출회원증을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의 구체적인 이용방법과 주의점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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