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8-21 밴쿠버

밴쿠버에서 대패삼겹살이 먹고 싶다면, Langley Farm Market

by 이령맘 2019. 3. 4.
728x90

소량으로 대패삼겹살 구입이 가능한 곳을 알아냈다.
뉴 웨스트민스터 쪽에 있는 Langley Farm Market이다.



이렇게 가지런히 놓아서 한 팩으로 판다.
껍질도 살짝 포함되어 있어서 쫄깃한 식감도 있을 것 같아 구입했다.



‘삼겹살 샤부샤부’라는 이름으로 판다.
232 그램에 3,700원 정도에 판다.
한 근에 9,500원 정도에 파는 셈이다.
냉동으로 팔던 건데 집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구워먹기 이틀 전에 냉장실로 옮겨 두었다.



얇으니까 금방 구울 수 있어서 편하다.
두꺼운 삼겹살이 씹어먹는 식감은 더 좋겠지만,
속이 덜 익었을까봐 조바심이 나서 너무 바짝 굽지 않아도 되니까 편하다.

콘도에 살다보면 요리 매연이 많이 발생하는 요리를 하다가
민감한 화재 센서를 작동시켜서 본의아니게 소방차가 오는 경우가 있다.
삼겹살 구이도 요리 매연이 많이 생기는 요리라 신경이 쓰였는데,
이렇게 얇은 삼겹살을 구워먹으면 잠깐 굽고 불을 끄면 되니까 좀 낫다.




반응형